프로이트 리포트- 베로니카의 두 개의 삶(이중성과 더블을 중심으로)

소개글

"프로이트 리포트- 베로니카의 두 개의 삶(이중성과 더블을 중심으로)"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2 이중성에 대하여
1) 두려운 낯설음
2) 더블

3 <베로니카의 두 개의 삶> 분석
1) 친밀함과 낯섦, 더블의 관점
2) 영화 속에 나타난 이중성

4 타 작품에서 나타난 이중성과 비교

본문내용

1. 서론

<베로니카의 두 개의 삶>을 관통하며 나타나는 중요한 것은 바로 ‘더블’의 모티프이다. 장소는 다르지만, 같은 시간, 같은 날에 태어나, 심지어 같은 음악적 재능과 심장질환까지 공유하는 ‘베로니카’와 ‘베로니크’는 서로의 존재를 모르면서도 항상 자신이 혼자가 아닌 것 같은, 항상 누군가와 같이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우리는 비단 이 영화 뿐만이 아니라 많은 작품들이 ‘더블’의 모티프를 차용하고 있는 것을 찾아볼 수 있는데, 과연 이 ‘더블’이라는 것은 무엇인지, ‘더블’을 통해 이 영화가 보여주는 것이 무엇인지 프로이트의 텍스트를 바탕으로 알아보고자 한다. 논의에 앞서,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적 개념을 우선적으로 정리해보고, 그 이후에 <베로니카의 두 개의 삶>의 간략한 줄거리를 살피며, 이를 프로이트의 개념에 따라 이해해보고자 한다. 끝으로, <두려운 낯섦>, <윌리엄 윌슨>, <법 앞에서>, <가장의 근심>, <익명의 섬> 등의 작품에서 나타난 이중성과 <베로니카의 두 개의 삶>과 비교하며 논의를 마무리 짓고자 한다.

2. 이중성에 대하여

2.1 두려운 낯설음

우선, ‘더블’에 대해서 이야기하기 이전에 ‘Uncanny’라는, 두려운 낯설음에 대해서 알 필요가 있다. 두려움이라는 것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우리는 ‘미지의 것’ 으로부터 두려움을 느낀다는 사실은 아마 이견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지식의 부재만으로 두려움을 설명한다면, 두려움의 논의에 있어 아주 일부분만을 다루는 결과를 불러올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