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22.06.28
- 최종 저작일
- 20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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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어령교수와의 마지막 인터뷰를 하고 책으로 발간되었다. ‘삶 속의 죽음’ 혹은 ‘죽음 곁의 삶’이라는 커리큘럼의 독특한 과외 내용인 것이다.
1. 다시, 라스트 인터뷰
“내 것인 줄 알았으나 받은 모든 것이 선물이었다.” 80여년의 삶을 사신 분의 메시지, 머리로는 나도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가끔 내게 있는 것들이 감사하다는 감정을 느끼지만 이것은 깨달음이자 고백이기에 가슴을 마구 뒤흔드는 느낌이다. 나는 얼마나 내 것인줄 알고 당연하다고 여기고 사는가? 며칠 전에도 나는 집안일 너무 많고 끝이 없는 것에 짜증이 한껏 났고, 가족의 다 다른 식사시간과 돌봄이 많은 것에 열심히 사는 가족에 감사보다 나의 힘듦을 호소하기에 바빴다.
“죽음이 무엇인지 알게 되면 삶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 ”메멘토 모리, 죽음을 기억하라.” 이 말은 뭔가 멋있는 표현이지만 상당히 철학적이고 멀게 느껴졌다. 유한한 존재인 것을 인정한다면 현재를 더 소중하게, 충만하게 산다는 뜻 아닐까 추측해 본다. 그렇지만 죽음 또한 머리로만 알 뿐 나와는 상관없는 것처럼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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