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민주주의다 1부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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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와 정치인들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는 정치를 용인하고 받아들이고 있다. 그 이유는 우리가 은연중에 평화와 안전을 바라고 있고 정치를 통해서 이러한 사회적 보장을 받을 수 있으리라고 믿기 때문이다. 즉 우리가 정치를 용인하는 이유는 정치가 없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과 사회적 비용이 더 크기 때문이다. 통치 체제는 지배자 수와 순수형 그리고 타락형 여부에 따라서 군주제, 폭군제, 귀족제, 과두제, 법치적 민주제, 폭민제로 나눌 수 있다.
데이비드 흄은 ‘적당한 희소성’ 개념을 제시했다. 사람들은 적당한 희소성으로 인해서 적당한 상태에서 경쟁을 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다양한 규칙과 정의의 원리들이 발생한다. 정치의 문제도 결국 한 사회가 이용할 수 있는 적당한 희소한 자원을 공정히 분배함으로써 평화와 질서를 유지하는 문제로 귀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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