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초엽 단편소설 '로라' 독후감

소개글

김초엽의 소설집 방금 떠나온 세계 중, 로라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간략한 줄거리와 주관적 감상, 해석을 담았습니다.
참고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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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김초엽의 두 번째 소설집 ‘방금 떠나온 세계’ 속 소설 로라는 진정한 자신이 되기 위해 트랜스 휴먼으로의 삶을 선택한 여자 로라와 그런 여성을 사랑하는 연인인 화자의 이야기다.
일상생활에서 흔히 ‘트랜스’라는 단어는 ‘트랜스 젠더’로 쓰인다. 자신이 타고난 생물학적 성별이 자신이 정신적으로 느끼는 성별과 달라 그 성별을 바꾼 사람들을 지칭한다. 여기서는 성별이 아닌, 몸으로 표현된다. 소설 속 몇몇의 사람들은 자신의 팔이나 다리에 감각이 없다고 느껴 그 신체를 잘라버리는 등의 수술을 감행하기도 하지만, 로라처럼 없는 제3의 팔을 느끼는 사람은 거의 존재하지 않았다. 남자는 자신의 사랑하는 연인인 로라가 제3의 팔을 느끼고 있으며 오랜 고통을 감내한 끝에 결국엔 제3의 팔을 이식하기로 했다는 결정을 통보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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