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황제를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3.12.21
- 최종 저작일
- 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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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잘 나지 않아서 이번에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모니터 앞에 앉게 되었는데 3시간이 넘도록 끝나지 않는 영화를 보면서 ... 처음에는 재밌던 영화가 나중에는 지루해지기도 하였습니다.
푸이의 출생과 그리고 끝을 보면서 '권력'이 무엇인지도 생각해보았으며, 진정한 통치자가 되는 것은, 황제 한 사람에 의해서가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 의해서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일단 영화를 보면서 조금 어려웠던 점은 배경지식이 전무후무했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래서 영화를 다 보고 나서 자료를 찾아본 후 왜 그렇게 되었는지를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영화 초반에 서태후가 푸이를 후계자로 내세웁니다. 서태후는 그 당시 최대 권력자로 알고 있습니다. 서태후는 자신을 부처라 칭하며 푸이에게 말을 하는 장면은 섬짓했습니다. 늙은 썩은 내 나는 산송장이 긴 손톱을 내보이며 푸이에게 손짓하는 모습이란... 그 장면에서부터도 푸이의 암울한 앞날이 보여지는 것 같았습니다. 수렴청정하던 서태후가 죽고 젖도 덜 뗀 3살 아가를 한 나라를 다스릴 ‘황제’로 모시다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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