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의린의 조선동화대집 레포트(A+)
- 최초 등록일
- 2022.06.18
- 최종 저작일
- 20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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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학 교양 과목 A+ 받은 레포트입니다.
목차
1.서론
2.본론
3.결론
본문내용
서론
<조선동화대집> 책 이름만으로도 내용이 궁금해졌다. 성인이 되어 읽는 동화는 어떤 느낌일까? 어린 시절 우리는 동화라는 장르를 가장 먼저 접하게 된다. 그래서 이 책 또한 조선시대 어린아이들을 위한 동화일 것이며 당시에는 어떠한 동화들이 아이들에게 꿈과 미래를 갖게 하고 함께 성장해 나갔을까를 생각하게 했다. 오랜만에 접하는 동화이야기에 설레기까지 했다. 하지만 책을 다 읽은 지금, 무섭고 씁쓸한 마음이 드는 이유는 내가 지금까지 간직해온 전래동화에 대한 판타지가 무너졌기 때문이다. 착한 사람은 복을 받고 악한 사람은 벌을 받는 권선징악이지만 명쾌한 이야기가 주를 이룬 것이 전래동화에 대한 나의 기억이다. 몇몇 작품에서는 알고 있던 이야기와 다른 잔인한 결말을 접하게 됐다. 이것은 이 책이 일제강점기에 쓰여졌다는 사실에 기인한다는 생각을 했다.
책의 마지막에 실린 번안자 해설을 통해 1926년, 당시 교사였던 저자가 학생들에게 설화를 들려주어 한국정신문화의 자각을 위한 목적으로 낸 자료집이라는 것을 알았다. 현재 일본의 끊임없는 역사 왜곡은 기정사실화 되었다. 그래서 이 책의 제작에도 어쩌면 쉬운 통치와 변조된 역사를 위해 일제의 개입이 있지 않았을까를 짐작해 보게 했다.
이제부터 전체 이야기를 다루는 것은 한계가 있으므로 유사한 주제를 묶어 몇몇 이야기만을 분석하고자 한다.
본론
<조선동화대집>은 서론에서 언급했듯이 1926년,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편찬된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 설화집이다. 수록된 자료는 모두 66편으로 머리말에서 저자는 자료의 출처를 소년시대에 직접 들은 것과 읽은 것 중 우리나라 전역에 유포되어 있는 것을 대상으로 하고 있음을 밝히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