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의경의 우주콘서트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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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는 별자리에 얽힌 신화를 읽고 밤하늘을 올려다보곤 했다. 그 당시 겨우 찾을 수 있는 별자리라곤 북두칠성 밖에 없었지만 그걸 찾은 것만으로도 얼마나 기뻤는지! 그 뒤 안성천문대를 가서 제대로 된 천체관측을 하고나서 우주에 홀딱 빠져들었었다. 그러나 지금의 나는 벗어날 수 없는 이 도시의 광해 속에서 우주는 단지 교과서 속 사진일 뿐이다. 마침 도서관에서 책을 고르다가 이 책에 끌렸다. 대충 훑어보는데 낯익은 명화 한 장이 보였다.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이었다.
이 책에는 흥미로운 부분이 많았지만 역시 고흐의 그림 속에 담겨있는 별들의 이야기와..

<중 략>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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