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감상문 - 라이프 (2017) - 폐쇄된 곳에서 괴생명체의 공격으로부터 살아남는 우주SF호러 스릴러, 그리고 영화에 담긴 인간에 대한 철학

목차

1. 들어가며
2. 내용 및 줄거리
3. 인상깊은 장면
4. 감상평
5. 마치며

본문내용

가장 위대하고 위험한 발견, 6인의 우주인들이 우주에서 판도라의 상자를 열고 말았다. 폐쇄된 공간에서 인간을 공격하는 미지의 괴생명체로부터 살아남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영화 '라이프'는 2017년 개봉한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SF, 호러, 스릴러, 공포영화다. SF적인 요소들이 워낙 자연스럽게 여기저기 배치되어 있어서 예전 같으면 다소 어색함이 눈에 띄었을 배경이나 행동들이 전혀 없이 아주 자연스럽게 우주에서의 모습을 보주고 있다. 사소한 하나하나의 장면들을 통해서 '배경이 우주구나'라는 걸 잘 느끼게 해줄뿐만 아니라 우주라서 더 특별할 수밖에 없는 상황들을 참 잘 이용한다. 밀실 스릴러라고 볼 수도 있을 것 같다.
거주지의 특성상 이동과 생존에 여러 가지 제약들이 있고 우주정거장이라는 밀실과도 같은 공간과 그 공간 안에서 쫓고 쫓기는 상황을 잘 연출했기에 사건이 발생하고 나서 마지막 모든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주먹 꽉 쥐고 숨을 멈췄다가 길게 내뱉고의 연속이었다.
비슷한 장르의 영화들은 수 없이 많고,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 역시 많이 접해왔어서 크게 새로울 것은 없으나, 뻔한 스토리를 뛰어난 연출력으로 극복한 영화라 볼 수 있다. 마지막 반전의 충격은 결말을 짐작하고 보는데도 소름이 돋을 정도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