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 말아톤 - 조금 다르지만 우리와 다를 바 없는 자폐아 청년의 끝없는 질주

목차

1. 들어가며
2. 내용 및 줄거리
3. 인상깊은 장면
4. 감상평
5. 마치며

본문내용

자폐증을 앓고 있는 청년의 달리기를 향한 순수한 열정을 그리고 있는 영화 ‘말아톤’은 2005년 국내에서 개봉한 정윤철 감독의 작품으로 조승우, 김미숙, 이기영, 백성현, 안내상 등이 출연한다. 장애인을 소재로 한 비주류영화지만 감동적인 스토리와 인상적인 연기로 흥행에 성공하여 지금까지 회자되고 있는 영화다. 정윤철 감독의 데뷔작인데, 실제로 자폐증을 앓고 있는 배형진씨와 그의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모티브로 하여 만들어진 작품이다. 특히 자폐증을 앓고 있는 주인공 윤초원 역을 맡아 열연한 조승우는 삼성 의료원 자폐증 고증 자문을 지원받기도 하면서 연기에 혼신을 다하였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초원이 역의 조승우의 연기도 훌륭하지만 이 작품에서는 초원이 보단 자폐아를 둔 엄마에 더욱 초점을 맞춘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평범한 아이와 다른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애환과 모성애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개봉 당시 5백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였는데, 현재까지도 전체 관람가 등급의 영화로는 역대 4위의 흥행을 기록한 작품이다. 이 작품으로 제42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 시나리오상, 남우주연상, 신인감독상, 음악상, 기획상, 남자인기상을 수상하였으며, 재26회 청룡영화제에서 신인감독상, 음악상, 인기스타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의 영화제에서 수상을 한 작품으로 흥행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은 작품이라고 하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