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여성적 글쓰기를 통한 여성 억압적 프레임 탈피-여성의 지적 요구를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22.05.27
- 최종 저작일
- 2020.05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1,800원
목차
1. 서론
2. 문학 작품 속 여성의 지적 욕구
2.1. 기존 문학 작품에서의 여성의 지적 욕구에 대한 태도
2.2. 여성 문학에서의 여성의 지적 욕구에 대한 태도
3. 문학 작품 속 여성의 억압
3.1. 타자화된 여성 프레임
3.2. 여성 소외적 이성주의 법률
4. 여성적 글쓰기의 대안적 특성
4.1. 지적 욕구의 주체화
4.2. 여성적 형식의 담론 형성
5.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판도라가 상자를 연 것에 인류의 죽음과 병의 원인을 돌려도 되는 것일까? 왜 하필 판도라가 상자를 열어 그녀의 호기심은 죄악시되는 것일까? 본 글에서는 문학에서 여성의 지적 욕구가 억압되고, 금기시되어 온 배경을 알아본 뒤 여성 문학에서는 여성의 지적 욕구에 대해 어떤 태도를 지니는지 탐구해 볼 것이다. 여성의 지적 욕구를 다룬 기존의 문학 사례로는 「푸른 수염」을, 여성 문학의 사례로는 그것을 원작으로 하는 「피로 물든 방」을 다뤄 두 작품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다룰 것이다. 여성의 지적 욕구에 대한 억압은 여성을 가부장제로 편입시키고, 그것에 저항하지 못하도록 만들기 위함이다. 이 외에도 타자화된 여성 프레임, 여성 소외적 이성주의 법률이 여성의 억압적 프레임을 재생산하는 점에 주목해 『메데이아, 또는 악녀를 위한 변명』, 『광막한 사르가소 바다』와 같은 작품을 통해 문학 작품에서는 여성 억압적 장치가 어떤 식으로 나타나는지를 분석해 볼 것이다.
이후 여성이 자신의 지적 욕구를 표현하고 여성 억압적 프레임에서 벗어나기 위한 대안으로 ’여성적 글쓰기‘를 제시할 수 있다. 여성 작가들은 여성적 글쓰기를 통해 타자화된 프레임에서 벗어나 그들 자신을 바라보는 주체인 프레임을 만들 수 있고, 이에 따라 지적 욕구 또한 주체적으로 발현될 수 있다. 또한 여성 소외적인 사회 제도인 법률에서 탈피하기 위해 여성 간의 연대 및 담론을 형성할 필요성을 강조할 것이다. 이러한 담론 환경에서는 여성이 호기심뿐 아니라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서로가 동시에 화자와 청자 역할을 할 수 있다.
2. 문학 작품 속 여성의 지적 욕구
2.1. 기존 문학 작품에서의 여성의 지적 욕구에 대한 태도
여성이 자신의 지적 욕구를 참지 못하고 마침내 진실을 알아버렸을 때의 결말은 비참하다. 자신이 밝혀낸 진실이 불러온 충격을 감당하지 못해 자멸하기도 하고, 사형 집행인 역할을 하는 남성에 의해 단두대로 몰리기도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