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간호] 가버나움 영화감상문

소개글

다문화간호 [가버나움] 영화 감상문입니다.
어떻게 영화감상문을 작성해야 할지 막막하신 분, 시간이 없어 영화를 감상하기 어려우신 분들에게 좋은 자료가 될 것 같습니다. 영화 감상문 A+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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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존중받고 사랑받고 싶었어요. 하지만 신은 그걸 원하지 않아요. 우리를 짓밟을 뿐이죠. ”

영화 ‘가버나움’은 살인미수죄로 잡힌 12세 소년, 자인이 법정에서 부모를 고소하면서 시작된다. 웃음을 짓는 법보다 살아남는 법을 먼저 배워야 했던 자인은 레바논 빈민가에 사는 시리아 난민 소년이다. 세상에 자신의 존재를 증명할 수 있는 출생기록증 한 장조차 가질 수 없는 자인에게 있어 현실은 그야말로 지옥과 다름이 없었다. 무책임한 부모 아래 지속적인 학대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환각제를 만드는 불법적인 일을 도와야만 했다. 자신도 아직 보살핌이 필요한 아이임에도 불구하고 생계를 위해 어린 동생들과 주스를 팔고, 온갖 심부름을 묵묵히 해나가는 자인은 어리고 여린 몸으로 무겁고 가혹한 삶을 감당해내고 있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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