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기영의 순이 삼촌
- 최초 등록일
- 2022.05.13
- 최종 저작일
- 20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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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기영의 순이 삼촌"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현기영의 생애
2. 제주 4.3사건의 개요
3. 작품해설
본문내용
현기영은 1941년 제주읍의 산간 농촌인 노형리에서 태어났다. 1947년 노형 초등학교에 입학하였으나 정치적 혼란으로 학교에 다니지 못하고 1948년 4.3사건 발발 직전에 모든 식구가 제주읍으로 피난해서야 북초등학교에 재입학할 수 있었다. 이 시기는 이후 그의 문학 세계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된다.
1967년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교편을 잡다가 197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제주 4.3사건을 배경으로 한 단편 <아버지>가 당선되면서 문단에 나왔다. 주인공이 겪는 당대 현실의 부적응성을 그린 <아내와 개오동> 같은 초기 저작들에서는 현대 도시에서 일반인이 겪을 수 있는 상황을 주로 그리고 있는데 그의 출세작 <순이 삼촌>을 계기로 제주도의 민중사는 그의 작품에 변함없는 소재로 나타난다.
1980년대 초반에 발표된 <아스팔트>나 <길>에서는 제주도 사건의 단순한 고발에서 한 걸음 나아가 화해를 모색하려는 정신을 보여주기도 하였고, <변방에서 우짖는 새>와 <바람타는 섬>은 각각 4.3사건의 역사적 뿌리가 되는 조선 후기와 일제시대의 제주도 민중사를 다루고 있다. 이 중에서 <변방에서 우짖는 새>는 <이재수의 난>이라는 제목으로 영화화되기도 하였다.
참고 자료
현기영 지음, 《순이 삼촌》, 창비, 2015.
안석재 외 엮음, 《문학선집》(소설2), 블랙박스, 2015.
박은봉 지음, 《한국사 100장면》, 가람기획, 1995.
통일인문학연구단 지음, 《기억과 기억들》, 씽크스마트, 2017.
김병택 지음, 《제주예술의 사회사》(하), 제주대학교탐라문화연구소,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