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의 김수영 낡아도 좋은 것들
- 최초 등록일
- 2022.05.06
- 최종 저작일
- 20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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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정리: 막연한 환상을 가졌던 사회주의 사회 북한은 김수영에게 실망만 안겨주었다. 포로수용소에서는 친 공 포로와 반공 포로의 극렬한 이념 대립 속에 사람 목숨은 파리 목숨보다 못했다. 김수영은 자신이 존경하던 임화가 남로당파 숙청 과정에서 숙청되었고 <신시론> 동인으로 마음이 맞았던 시인들은 모두 월북한 것을 보았다. 게다가 아내는 아들을 친정에 맡겨버린 채 선배와 동거해 버렸다. 마음으로 기댈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술만 먹으면 발작한 김수영이었다.
북원훈련소를 탈출하여 포로가 되었고 뼈를 에는 설움을 겪어야 했던 포로 수용소 생활을 기적적으로 벗어나 꿈에서도 그리워하고 보고 싶어 했던 건 아내와 아들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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