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은 (을)이 P2P 공유 사이트에 업로딩을 한 아동청소년 음란물을 다운로드 받았다. 이 음란물을 제작한 (병)은 (갑)과 (을) 및 P2P 공유 사이트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소송을 제기하려 한다. 이 경우 이들 사이에 발생할 수 있는 법률관계에 대하여 토론하시오.

소개글

"(갑)은 (을)이 P2P 공유 사이트에 업로딩을 한 아동청소년 음란물을 다운로드 받았다. 이 음란물을 제작한 (병)은 (갑)과 (을) 및 P2P 공유 사이트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소송을 제기하려 한다. 이 경우 이들 사이에 발생할 수 있는 법률관계에 대하여 토론하시오."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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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대법원 판결에 따르면, 저작권법의 보호대상이 되는 저작물이라 함은 보호받지 못하는 저작물에 속하지 않으면서도 인간의 정신적 노력에 의해 얻어진 사상 또는 감정을 말, 문자, 음, 색 등에 의해 구체적으로 외부에 표현한 것으로서, ‘창작적인 표현형식’을 담고 있으면 족하고, 표현되어있는 내용, 즉 사상 또는 감정 자체의 윤리성 여하는 문제되지 않는다고 판시하였다. 즉, 사상 또는 감정 그 자체의 윤리성 여하는 문제 되지 않는다고 할 것이므로, 만약 그 내용이 부도덕하거나 위법한 부분이 표현되어있는 음란물이라 하더라도 「저작권법」 상 저작물로 보호된다.
따라서, (을)은 P2P 공유사이트를 통하여 (병)의 저작물을 동의 없이 무단으로 업로드하여 배포하였기에 이는 전송권 침해에 해당한다. 또한, (을)이 업로드한 파일이 불법 복제물에 해당한다면, 이는 복제권 침해에도 해당할 것이다.
(갑)의 P2P 공유사이트를 통한 다운로드 행위는 사적 이용을 위한 복제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복제권 침해에 해당하며, P2P 공유사이트를 통하여 다운로드 받은 파일은 다운로드를 받는 동시에 공유폴더를 통해 불특정 다수의 이용자들에게 전송되므로 전송권 침해에도 해당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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