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정치] 소설 소크라테스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3.12.05
- 최종 저작일
- 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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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소설 소크라테스라는 책을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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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본서는 소크라테스라는 한 위대한 철학자를 한 편의 소설로 그리고 있다. 저자는 인간 소크라테스를 주인공으로 하여 그의 사상과 삶의 모습을 소설화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 해설은 그의 제자인 플라톤과, 고대 그리스의 역사가인 크세노폰의 저술에 그 기초를 두고 있다. 왜냐하면 소크라테스 본인이 쓴 저작물이 없기 때문이다. 특히 우리들이 소크라테스를 이해하고 있는 기반은 플라톤을 통해서이다. 그의 초기 「대화편」에서 소크라테스의 정신세계를 이해하는 것이 가능하기에 그러하다.
전승에 따르면 소크라테스는 석공인 아버지(소프로니스쿠스)와 산파인 어머니(파이나레테) 사이에서 BC.470년경에 태어났다고 한다. 국가도시 아테네의 중류층 가정에서 태어난 그는 본서의 서(序)쯤에 해당하는 크리톤(소크라테스의 친구)의 회고에 따르면 유년 시절 못생겼으나 생각이 깊고 지혜가 있으며 사색을 좋아했다고 한다. "내 속을 아름답게 해주소서" 유년의 친구 크리톤은 그의 이 기도문을 듣고 큰 감동을 했다고 한다. 당시 소크라테스는 아름다움에 관해서 여러 가지 의문을 품고 질문을 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당시 아테네에서 제일가는 도공인 무세의 물레질을 보며 어린 소크라테스는 질문을 한다. “참 아름다운 일이군요, 무세 아저씨 .... 그런데 아름답다라고 하는 것은 어떤 것이죠?” 여기에서 ‘아름다움’은 ‘좋음’으로 바뀌게 되고 그것을 그 자신이 찾아내어야 할 원형으로서 간주하기 시작한다. 이 대화가 그에게 있어 중요한 그 무엇의 시작이었던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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