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정치사상] '소설 소크라테스'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5.04.10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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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소크라테스’라는 사상가의 이름을 듣는다면 누구나 맨 처음 머릿속에 공통적으로 떠오르는 말이 있을 것이다.
‘너 자신을 알라.’ ‘악법도 법이다.’
위와 같이 소크라테스가 남긴 대표적인 격언들이 바로 그것이다. 나 역시 이런 격언에 대해서는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내가 소크라테스라는 고대 정치사상가에 대해서 알고 있는 사실은 오직 위에서 언급한 대표적 격언 한두 가지와 이에 얽힌 약간의 일화뿐이었다. 이렇듯 수박겉핥기 수준의 지식을 가지고 있다가, 이번 기회에 <소설 소크라테스>라는 책을 접하면서 정치사상을 공부하기 위해서는 빼놓을 수 없는 대표적 사상가 소크라테스에 대해 다시 한번 알아보고 공부해 볼 수 있었다. 특히 이 책은 소크라테스의 출생부터 그가 생을 마감할 때까지의 일대기와 그의 사상을 소설처럼 구성해 놓음으로써 사상가에 대한 책이라면 막연히 지루할 것이라고 여겼던 내 생각과는 달리 마치 한 편의 소설을 읽는 것처럼 흥미를 가지고 재미있게 읽어나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었다.
소크라테스의 생애를 보아도 알 수 있듯이 소크라테스는 어렸을 때부터 질문과 생각이 참 많은 사상가였다. 소크라테스의 절친한 친구인 크리톤은 소크라테스가 생각이 깊고 지혜가 있으며 사색을 좋아했다고 회고하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소크라테스는 아름다움은 무엇인가에 관해서 여러 가지 의문을 품고 깊이 생각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여기에서 아름다움이란 점차 좋음으로 바뀌게 되고, 소크라테스는 그것을 그 자신이 찾아내야할 것으로 생각하고 평생 진정한 ‘선’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탐구하고 추구하는 삶을 살게 된다. 이렇게 해서 그는 끝없이 ‘선’을 추구하게 되고, ‘선’을 실천하는 삶을 살기로 결심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그는 무지하다는 것의 해악성을 강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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