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경제경영/도서요약] 그냥 하지 말라
- 최초 등록일
- 2022.04.07
- 최종 저작일
- 20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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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과학과 기술의 발전으로, 전 세계의 네트워크화로 이제 변화의 삶은 현생인류의 숙명이 되었다. 심지어 변화의 속도에 발을 맞추는 것까지가 우리 과제이다. ‘일단 도전’ 하는 식으로 막무가내로 하지 말고, 세상의 변화에 내 몸을 맞추는 과정을 성실하게 치러내야 한다. 성실은 의미를 밝히고 끈기 있게 헌신하는 것이다.
앞으로의 시대는 생각 없는 근면이 아닌 궁리하는 성실함이 필요하다. ‘그냥 하지 말라(Don’t Just Do It)’고 말하는 이유다.
목차
1. 한줄평
2. 저자 소개
3. 책 소개
4. 요약정리
1) 당겨진 미래, 변화의 상수 3가지
2) Don’t Just Do It.
3) 자신의 가치관을 의심하라.
4) 투명한 사회, 어떻게 적응할 것인가?
5) 삶의 주도권을 가지려면
6) 지금부터 10년 전략
5. 감상평
본문내용
1. 당겨진 미래, 변화의 상수 3가지
지난 16년간의 데이터를 살펴보니 주목해야 할 변화상으로 꾸준히 다루었던 3가지 중요한 화두가 보였다. 과거에도 있었고 지금은 코로나로 속도가 더 빨라졌고, 앞으로 더 강화될 변화이다. 말하자면 ‘변화의 상수’이다.
(1) 변화의 상수 1 : 분화하는 사회
첫 번째 키워드는 ‘혼자’이다. 2010년에 나온 한 월간지 기사에 이런 내용이 있었다. “혼자 먹고 혼자 놀고 혼자 술 마시고 혼자 여행 가고.” 이런 사람들이 앞으로 늘어날 것 같다면서, 신촌의 어느 식당 사진을 보여주었다. 독서실처럼 칸막이가 있는 식당에서 혼자 밥 먹는 사람들의 모습과 함께 이것이 참 신기하다고 한 것이다. 그때만 하더라도 식당의 기본 식단 구성은 4인상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혼자 밥 먹는 게 일상화돼 이제는 혼자 식사하는 사람의 시선을 보호해주는 칸막이도 없어졌다. 더 이상 혼자 밥 먹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는 얘기다. 이게 불과 10년밖에 안 된 일이다. 10년 만에 우리 사회는 1인 사회로 빠르게 분화하고 있었다.
데이터로도 확인해볼 수 있다. ‘혼밥’이라는 말이 의미 있는 규모로 나오기 시작한 게 2013년이다. 그러나 2018년이 되자 혼자 공연 보고 혼자 영화 보고 혼자 카페 가고 혼자 술 마시는 각종 ‘혼○’이 39가지로 늘었고, 2020년에는 65개가 되었다. 이제 혼자 무언가 하는 게 더 이상 낯설지 않은 사회로 바뀌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매일매일 부지불식간에 일어나는 변화를 느끼기는 어렵지만, 5년만 돌아보아도 정말 많이 바뀌었음을 확실히 알게 된다. 지난 10년간 한국 사회는 혼자서 무언가를 잘 꾸려가는 사회로 분화되고 있었던 것이다. 이런 변화를 이해하고 나면 나 또한 혼자 잘 지낼 수 있도록 독립성과 유연성을 갖추고자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충분히 유추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