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질환자 관련 사례 조사 및 소감문-<조현병과 사회적 낙인>
- 최초 등록일
- 2022.04.07
- 최종 저작일
- 20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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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정신질환자 관련 사례 조사 및 소감문-<조현병과 사회적 낙인>"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조현병과 사회적 낙인
2. 사회적 낙인의 극복방안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오늘날, 정신장애인은 가족, 직업, 친구, 이성 관계, 사회생활 등 삶의 많은 영역에서 사회적 낙인으로 인한 차별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특히, 우리 사회에서 조현병은 최근 몇 년간 발생한 주요 강력사건들의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조현병에 대한 사회적 낙인은 범죄와 관련된 공포와 혐오로 고착화되고 있다. 그 핵심에는 ‘조현병은 잠재적 범죄의 요인이므로 위험하다’ 인식이 존재한다. 그 바탕은 조현병 환자가 회복되어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이나 인권이 침해당하는 현실은 주목받기 어려운 반면, 일부 범죄 사건들은 조현병과 그 관련성이 충분히 입증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쉽게 기사화되는 데 있다. 따라서 본 보고서에서는 언론을 바탕으로 한 조현병의 사회적 낙인에 대한 문제와 극복방안을 고찰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Ⅱ. 본론
1. 조현병과 사회적 낙인
2016년 5월, 강남역에서 조현병 환자가 여성을 칼로 찔러 살해한 ‘강남역 살인사건’을 비롯한 조현병 환자에 의해 벌어진 범죄 사건들이 조현병 환자에 대한 낙인 측면이 고려되지 않은 채 무분별하게 언론을 통해 대중들에게 전달되었다. 다수의 언론을 통해 범죄 사건을 저지른 자가 조현병 환자라는 점이 강조되었고, 이는 대중의 조현병에 대한 부정적 낙인을 강화시켰다.
지난해 개최된 ‘정신장애인 당사자·가족 관점에서 바라본 언론 모니터링 결과 발표 및 토론회’에서 국가인권위원회와 한국조현병회복협회 ‘심지회’는 주요 방송사 뉴스·시사 콘텐츠, 일간지와 인터넷 매체의 기사를 모니터링한 결과 “조현병에 대한 편견과 혐오를 드러내는 언론 보도 때문에 정신질환자들은 중대한 인권침해를 당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모니터링단이 제출한 보고서에서 지적한 기사의 제목은 “조현병 환자 ‘사이코패스’ 성향 막으려면...”, “시한폭탄이 되어버린 조현병 환자”, “조현병 환자 흉기난동...3명 부상” 등이었다.
참고 자료
박현우 외, 「조현병 환자의 범죄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조현병 환자의 정신의료서비스 이용과의 상관관계」, 『대한조현병학회지』, 대한조현병학회, 2019
최명민, 「조현병과 사회적 낙인 : 그 형성기제와 극복방안」, 『정신건강과 사회복지 제 49권 제1호』,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학회, 2021
인터넷 기사
https://www.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2112021636001
https://www.hani.co.kr/arti/society/handicapped/1034080.html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2&oid=366&aid=0000775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