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의 문제점,문이과 통합,교육의 필요성,통합 교육 문제점

목차

Ⅰ. 제1장 서 론

Ⅱ. 제2장 분리된 교육의 문제점
1. 선택의 강요
2. 모호한 문·이과의 경계

Ⅲ. 제3장 문·이과 통합 교육의 필요성
1. 문·이과 통합 교육의 필요성
2. 통합 교육의 문제점에 따른 대책

Ⅳ. 제4장 결 론

본문내용

1. ‘융합’의 트렌드, 교육

스티브 잡스 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있다. 바로 창의성의 아이콘이라는 수식어이다. 대학을 중퇴하고 디자인, 서체와 기술, 과학이 융합된 아이폰을 만들어낸 잡스는 지식의 융합과 창의성의 발휘가 왜 중요한지 단적으로 보여 준다. 세계를 선도하는 기업 애플의 CEO였던 스티브잡스는 생전에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애플의 창의적인 모든 제품들은 첨단 기술과 인문학의 교차점에 있기에 가능하다.” 애플 직원들의 귀에 딱지가 앉을 만큼 잡스는 기술과 인문학의 융합을 강조했다고 한다. 잡스의 ‘융합’ 철학은 단순히 기업 철학일 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과학과 기술 그리고 인문학의 융합은 폭발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다. 이러한 융합의 트렌드는 한번 유행하고 지나가는 화두가 아니라 앞으로 우리 미래 사회가 나아가야할 방향과 같다. 또 그 미래사회를 짊어져갈 아이들에게 융합형 인재교육은 필수적이다.

2. 융합형 인재의 필요성과 문·이과가 분리된 우리나라의 교육

전쟁 이후의 우리나라는 폐허가 된 땅을 일궈나갈 전문가가 필요했다. 빠른 시간 내에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사람들을 키워내기 위해 우리나라는 문·이과를 나누어 일찍 심화학습을 진행하는 제도를 선택했다. 그 덕분에 6-70년대 우리나라는 분리교육의 제도 하에 길러진 전문가들을 등에 업고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게 된다. 하지만 어느 정도 발전이 일구어진 지금, 우리나라는 창의성의 부족이라는 벽에 부딪혀 주춤하고 있다. 즉, 이제는 전문 인력보다는 통합적 사고력을 통해 선구자가 되어줄 인재가 필요한 것이다. 현재 2013년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60-70년대의 교육 제도가 자리 잡고 있다. 우리나라의 일반 고등학교는 2학년부터 이과와 문과로 나뉜다. 이과에서는 방대한 수리 영역과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과 같은 과학 탐구를 배우고 문과에서는 비교적 적은 양의 수리 과목과 정치, 윤리, 사회문화, 지리 등과 같은 사회탐구를 배운다. 또 그에 따라 진학할 수 있는 대학의 학과 또한 인문계열, 자연계열로 나눠져 한정적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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