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방법및교육공학] 티칭 포트폴리오(국어, 독서 교육), 시 교실, 시 수업, 가네의 9가시 수업사태, 교직 A+

소개글

교과목 개요

"의학, 법률, 경제, 기술은 삶을 유지하는데 필요하지만 시와 미, 낭만, 사랑은 삶의 목적"이라는 <죽은 시인의 사회> 속 '키팅' 선생님의 말처럼 시는 삶을 살아가는 목적이 될 수 있으며 그렇지 않더라도 최소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동반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그러나 오늘날 대부분 학생들은 소설에는 익숙하더라도 "의미를 모르겠다", "어렵다" 등의 이유로 시를 어려워하고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 본 교과목 <시, 스스로 자신의 삶을 구원하기>에서는 교과서에 등장하는 고전 시에서 벗어나 동시대를 살아가는 시인들의 작품을 감상하여 멀리 만 느껴졌던 시를 아이들로 하여금 자신과 밀접하게 연관 있다고 느끼게 하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 아이들은 나-> 우리-> 사회 순으로 점차 확대되는 순차 학습에 따라 사고가 확장되는 경험을 하고 공동체의 유대감을 느낀다. 또한 본 교과목에서는 시 감상, 시 창작, 시 낭독, 토론 등 시를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하여 시의 재미와 아름다움을 향유하는 심미적 경험을 할 수 있다.

목차

1. 교육관

2. 교육책임
1) 교과목 안내
2) 교과목 개요
3) 수업방법
4) 평가방법
5) 과제

3. 교수설계
1) 학습자 및 환경 분석
2) 과제 분석
3) 교수-학습 지도안

4. 수업성찰

5. 부록

6. 참고문헌

본문내용

01. 교육관
교육은 학습자로 하여금 자신의 삶을 스스로 구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나는 무엇을 가르치는가?
"사자가 위장에 탈이 나면 풀을 먹듯이 병든 인간만이 책을 읽는다"라는 강유원 작가의 말이 있다. 지금 자라나는 아이들이 살아갈 시대는 과거보다 더욱 많은 좌절과 고통이 즐비한 곳이다.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사회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고 급변하는 세상에서 아이들은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할 수 없다. 불분명한 미래로 아이들은 불안감에 시달리는 한편 세상의 기준은 점차 높아져 아이들은 인간과 인간의 경쟁이 아닌 인간과 로봇, 인간과 인공지능이 경쟁하는 시대를 살아가야 한다. 이렇게 물질적으로는 풍요로워졌지만 정신적으로 빈곤해진 아이들에게는 무엇보다 자기 스스로를 사랑하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 또한 120세 시대를 맞이 할 아이들에게 120년이라는 긴 세월을 살아가기 위해서 인생의 온갖 고난과 시련에 좌절하더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회복 탄력성을 가르쳐줘야 한다.
그렇다면 자기 긍정과 회복 탄력성을 가르치기 위해서는 어떤 교육이 필요할까? 이 질문에 대해서는 교사마다 다양한 답변을 가지고 있겠지만, 나는 '독서교육'이 오늘날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교육이라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최지혜, <좋아하는 것은 나누고 싶은 법: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 수업 이야기>, 롤로코스터, 2021
고용우, <언어능력을 기르는 국어수업>, 휴머니스트, 2012
김순창, <고등학교 현대시 교육에 대한 학생과 교사의 인식 조사 연구-일반고, 특성화고, 특목고 비교를 중심으로>, 고려대학교교육대학원, 2014
이성수, 시교육의 현황과 발전 방향의 모색, 우리말교육현장학회, 2015
최지혜, 시 창작 교육의 소재 확장 가능성 탐구-타자와 사회를 소재로 한 시 창작 수업, 청람어문교육, 2021
https://blog.naver.com/gybook/222392644931 [네이버블로그] 김영사, "뜨개질처럼 모두 연결되어 있어요(by 문보영 시인)", 2021
https://blog.naver.com/hehe26/222025834195 [네이버블로그] 너굴희, "교과서 수업에 독서교육 뿌리기", 2020
https://iei.jbnu.ac.kr/web/page.php?pcode=112 [전북대학교 혁신교육개발원] 티칭포트폴리오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