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인간 넬슨 롤리흘라흘라 만델라 용서와 화해의 아이콘에 대해서 서술하시오.

목차

1. 생애 : 넬슨 롤리흘라흘라 만델라
2. 환경 : 아파르트헤이트
3. 활동 : 아프리카 민족 회의
4. 시련 : 정치범 수감번호 46664
5. 평가 : 최초의 흑인 대통령
6. 교훈 : 이해와 용서

참고문헌

본문내용

용서와 화해의 아이콘, 넬슨 만델라
만델라의 어머니는 만델라가 어렸을 때, 아프리카 민담을 들려주곤 했다. 늙고 병든 여자가 지나가는 여행자들에게 도움을 청하는 이야기였다. 눈곱이 덕지덕지 낀 눈으로 늙은 여인은 지나가는 여행자들에게 눈곱을 닦아달라고 부탁했다. 대다수의 여행자가 그녀를 피해갔다. 하지만 한 여행자는 멈춰서 늙은 여인의 눈곱을 손수 닦아주었다. 권선징악의 우리 이야기처럼 그 여행자는 나중에 늙은 여인의 눈곱을 닦아주고 젊고 아름답게 변신한 늙은 여인과 결혼해 부자가 되어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았다. 아마도 어머니의 이 이야기는 어린 만델라에게 가슴속에 오랫동안 남아있었던 것 같다. 그렇게 일찍부터 미덕과 너그러움을 깨달은 만델라는 훗날 남아공 백인들의 더러운 눈곱을 지극정성으로 닦아준 지도자가 되었다. 만델라는 자유를 위해 투쟁했던 용사이면서 동시에 용서와 화해의 아이콘이 되었다.

1. 생애 : 넬슨 롤리흘라흘라 만델라
만델라에게는 두 개의 이름이 있다. 한국에서는 보통 넬슨(Nelson)이라고 부르지만, 인종 간의 차별 없이 모든 사람을 평등하게 대하고자 했던 그의 정신을 이해한다면 앞으로는 롤리흘라흘라라는 이름도 같이 불러야 할 것 같다. 넬슨 롤리흘라흘라 만델라(영어: Nelson Rolihlahla Mandela, 1918년 7월 18일 ~ 2013년 12월 5일)는 1918년 7월 18일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브 지방 변두리 지역 움타타에 위치한 작은 마을, 음베조에서 템부족 족장의 아들로 태어났다. ‘롤리흘라흘라(Rolihlahla)’는 아프리카식 이름으로 문자 그대로 번역하면 ‘나뭇가지를 당기다’라는 뜻이다. 코사족 구어체로는 ‘말썽꾸러기’라는 의미를 가진다 우리가 더 흔하게 알고 있는 넬슨이라는 영어식 이름은 훗날 감리교에서 침례를 받고 처음으로 입학한 쿠누(Qunu)의 초등학교에서 받았다. 아마도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영국 교육 시스템의 편견으로 인해 모든 학생에게 "기독교인" 이름을 부여하는 관습에 따라 그의 교사가 지어준 것으로 보인다. 12살때 아버지를 여의고 종인타바 추장(Jongintaba Dalindyebo)에게 입양된 만델라는 템부 왕족으로서 열심히 학업에 정진했다.

참고 자료

넬슨만델라 자서전, “자유를 향한 머나먼 여정(Long Walk to Freedom )”, 도서출판 두레, 2006
윤길순, “넬슨 만델라 어록”, 알에이치코리아, 2013
존 칼린, “넬슨 만델라의 위대한 협상”, 도서출판 다른, 2019
강혜란, “넬슨 만델라- 용기와 화해 95년”, 중앙일보, 2013.12.07.
Meer, Fatima, “Book Review - Higher than Hope”, Entertainment Weekly,1990.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