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삼 작품,1960년대 한국사회,서사극,인물 분석,플롯 전개,서사극적 특징
- 최초 등록일
- 2022.03.22
- 최종 저작일
- 2022.03
- 8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목차
1. 작가
2. 시대
3. 서사극
4. 인물 분석
5. 플롯 전개
6. 엽총을 통한 상황 발전
7. 국물 있사옵니다의 서사극적 특징
8. 대사를 통한 희극적 어법
9. 희극사적 의의 및 총평
본문내용
1. 작가
이근삼은 1929년 평양에서 출생해 그 곳에서 성장하였다. 1952년 동국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1959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1966년 미국 뉴욕대학교 대학원을 수료하였다. 그는 1958년 영문희곡 <끝없는 실마리>를 미국 캐롤라이나 극단에서 첫 공연한 후, 1959년 《사상계》에 현대인의 삶을 풍자적으로 그린 단막희곡 <원고지>를 발표함으로써 국내문단에 데뷔했다. 1960년대에는 <데모스테스의 재판>(1964), <제18공화국>(1965), <국물있사옵니다>(1966) 등을 발표하였으며, 1970년대에는 <유랑극단>(1972), <30일간의 야유회>(1973), <이상무의 횡재>(1979) 등을 발표하였는데 이 때의 작품들은 이전 작품보다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기존의 사실주의적인 극작술에 반기를 들고 비상식적 인물과 소극적(笑劇的) 요소의 도입을 통해 연극적 재미를 추구해온 작가는 풍자와 해학, 패러디 등을 통해 사회부조리를 날카롭게 비판하는 작품과 현대인의 위선적인 삶을 예리하게 파헤치는 작품을 지속적으로 발표함으로써, 전통적인 희극 형식을 뛰어넘는 다양한 양식적 실험을 보여준 대표적인 희극작가로 평가된다. (풍자와 해학은 뒷부분에서 다룰 것이다.) 특히 《대왕은 죽기를 거부했다》 《제18공화국》 《아벨만의 재판》 등은 한국적 정치현실을 반영한 풍자극으로서 주목받았다. 그는 극작가로서의 작품활동 이외에도 여러 대학교에서 영문학과 신문방송학을 강연하였으며, 극단 민중극장의 대표, 국제펜클럽한국본부 이사, 종합유선방송심의위원 등을 겸하다가 2003년 타계하였다.
2. 시대
1960년대 한국사회는 정치, 경제 등 여러 분야에서 많은 변화를 겪었다. 경제면에서는 산업발전의 가속화로 자본주의 사회로의 급속한 이향이 일어나기 시작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