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와 원 간의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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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나라 간섭기에는 고려와 원 간의 문화 · 풍속의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습니다.
고려의 왕은 즉위하기 전에 원의 수도에 머물러야 했고요 나이가 들면 고려에 와서 왕으로 즉위하곤 했습니다.
어린시절을 원나라에서 보낸 고려의 왕은 왕위에 오른 뒤에도 원에 자주 드나들어 개경을 비우는 일이 많았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고려와 원 간의 문화 · 풍속의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습니다.
양국간의 교류가 많아짐에 따라 고려에서는 몽고어가 사용되었고, 몽고풍의 옷이나 머리 모양인 변발, 소주를 만드는 법, 구식결혼 풍속등이 유행했습니다.

고려에서 유행하였던 몽고풍
몽고풍의 머리 모양
소주를 만드는 법
구식결혼 풍속
원나라 간섭기에 고려에서는 몽고식 이름을 가지는 사람도 나오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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