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관복음 복음서의 역사적 신빙성

목차

1. 1장 복음서의 신빙성에 대한 전통적 접근법
2. 2장 복음서 연구의 새로운 방법
3. 3장 기적
4. 4장 공관복음 사이의 모순점들?
5. 5장 요한복음의 문제
6. 6장 복음서 이외의 예수 전승
7. 7장 역사적 방법에 대한 마지막 질문
8. 서평

본문내용

1장 복음서의 신빙성에 대한 전통적 접근법
초대 교회 시절부터 복음서에 대한 절대적 신뢰는 18세기 말까지 성경무오설에 의해 철저히 지켜졌었다. 그러나 복음서 병행 구절사이에서 나타나는 명백한 모순으로 인해 복음서의 신빙성에 대한 질문들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했다.
사복음서 사이의 모순들 때문에 연속된 한 이야기로 묶은 조화 복음서를 구성하려는 최초의 시도는 시리아의 그리스도인이었던 타티안에 의해서 2세기 말에 시도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타티안은 복음서의 모순을 극복하려는 노력으로 마태복음에서는 예수의 생애가 기록된 부분을 대부분 따랐으며 요한복음에서는 예수의 마지막 일주일, 마가복음과 누가복음의 추가 정보를 자신의 생각에 적절하다고 여겨지는 곳에 삽입하는 방식을 사용했다.
성 어거스틴은 본문에 명확하게 언급된 경우에만 연속된 시간이나 장소로 여겨야 한다고 주장하였으며, 병행 본문이 단어의 차이는 있어도 같은 내용을 전달하는 것이며, 차이가 크게 나는 본문의 경우에는 예수의 생애 중에서 비슷하지만 별개인 사건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계몽사상이후 하나님의 말씀과 성경의 동일성에 대한 부정과 정경의 당위성에 대한 물음으로 복음서의 조화에 대한 의구심이 크게 증가했는데, 이 부분을 조화시키는 것은 불필요하고 잘못된 것이라고 여기는 학자들도 있었다.
복음서의 신빙성에 대한 전통적 접근법에 대해서 살펴보았을 때, 분명히 논리로만은 해석되지 않고 아직 미심적은 부분들도 존재한다. 그러나 성경적 믿음은 근본적으로 역사 연구에 자신의 행위를 드러내는 방식으로 인간 역사에 개입하신 하나님을 믿는 것이다. 앞으로도 복음서가 역사적으로 정확하다는 것을 증명 할 수 없을지 모르지만, 복음서가 역사적 사실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할 것이다.

2장 복음서 연구의 새로운 방법
복음서 연구의 방법에는 양식비평이나 편집비평 등의 방법이 존재한다. 그 중에 양식 비평의 성경 해석은 단락의 양식을 적절하게 분석하여서 그 뜻을 제대로 해석하는 데 도움을 주며 복음서의 더 큰 부분을 잘 파악하도록 해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