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어는 유동성(fluidity)을 가지고 있으므로 변하기 마련이다. 언어의 유동성에 대해 논한 후 규범문법(prescriptive grammar)에서는 틀린 형태(incorrect form)로 간주하였으나 사람들이 빈번히 사용하면서 용인하게 된 문법 변화가 있다면 예를 들어 설명하시오. ]
- 최초 등록일
- 2022.02.25
- 최종 저작일
- 2022.02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 본 문서(hwp)가 작성된 한글 프로그램 버전보다 낮은 한글 프로그램에서 열람할 경우 문서가 올바르게 표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최신패치가 되어 있는 2010 이상 버전이나 한글뷰어에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언어의 유동성
(2) 언어 규범
(3) 규범문법
3. 결론
4. 출처 및 참고문헌
본문내용
언어의 변화에 대해서는 두 가지의 관점이 존재한다. 첫째로 언어 변화의 동인으로 언어 사용과 언어 기능에 주목하는 기능주의적 관점, 그리고 둘째, 내재 문법에 특정 변화가 일어나는 메커니즘(mechanism), 곧 필요조건(precondition)과 계기(trigger)를 찾고자 하는 형식주의적 관점이 그것이다. 이 두 관점은 상호 배타적이기보다 상호 보완적으로 형식주의적 관점에서 언어 변화는 그 환경, 곧 그 언어의 내적 체계 및 다른 변화에 따라 제약되고 조건화되며, 환경의 변화에 따라 촉발된다. 따라서 일련의 변화들 사이의 상관관계는 예측할 수 없을지라도 논리적으로 설명될 수 있다. 한편, 변화 자체를 일으키는 동력이 무엇인가에 대한 해답은 기능주의적인 측면에서 찾을 수 있다.
또 언어학적 측면에서 언어의 변화는 어느 한 시점의 언어 현상을 연구하는 방법인 공시적 언어학(synchronic linguistics)과 시대의 흐름에 따른 언어 현상을 연구하는 방법인 통시적 언어학(diachronic linguistics)의 결합 혹은 연관성과 두 연구의 교차점 측면에서 언어 체계 안에서의 언어 변화의 유동성(fluidity)에 대해 이론 도출 및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다.
참고 자료
김미형, 「우리말의 어제와 오늘(정신의 변화를 안고 흐른 국어의 역사)」, 『제이앤씨』, 2012.
권재일, 「새 국어 생활」, 『국립국어원(www.korean.go.kr)』, 제21권 제4호(2011. 겨울) Vol. 183, 2011.
최경봉, 「규범문법 수립이라는 과제와 국어학 -국어학사의 관점에서 본국어 규범문법의 특수성-」,『한국어학 86』, 2020, 85-118
민현식, 「언어 규범 정책의 방향」, 『국립 국어연구원 개원 10주년 기념 학술대회 집<어문 규범 분야>』, 2000, 17:65
조준구, 「언어 체계와 언어변천-언어 상태, 유동성, 호환성」, 『Koreanische Zeitschrift fur Germanistik』, 24(3), 1999, 69:332
정하경, 「형식의 기능적 재해석과 언어 체계의 역할」, 『Slav new paper』, 24(3), 2009, 57-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