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준하의 생애와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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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하는 나라와 민족을 위한 일념으로 1950년대와 1960년대 자유민주주의를 앞장섰으며 7․4남북공동성명 이후 민족 통일 운동에 적극 나선 인물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준하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가 전무한 형편이다. 이러한 장준하의 생애와 그의 사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장준하는 1918년 장석인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1944년 일본군 학도병으로 중국으로 끌려 갔던 그는 같은 해 7월 탈출하여 중국군 유격대에 합류하였고 광복군에 편입하였다. 그는 한광반에 입소하여 교육을 받으면서 <<등불>>이라는 잡지를 발간하였다. <<등불>>의 편집을 통해 그의 민족의식과 논리가 체계화되었다. 한광반 과정을 마친 그는 중경임시정부로 향했다. 그러나 당시 임시정부는 정당이 난립한 상황이였다. 그는 이러한 상황을 비판하였고 1945년 중경을 떠나 광복군에 편입했고 OSS가 되기 위해 고도의 훈련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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