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 숨겨진 클래식 이야기-<영화가 사랑한 클래식>을 읽고

소개글

최영옥 작가의 <영화가 사랑한 클래식>을 읽고 작성한 서평이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다양한 영화 속에 클래식이 얼마나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지에 대해 대표적인 몇 가지 예시를 들어 이야기하고 있다.

목차

1. 들어가는 글

2. 영화와 클래식의 관계
1) <귀여운 여인(Pretty woman)>과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2) <인생은 아름다워(Life is beautiful)>와 오펜바흐 <호프만의 이야기> 중 '뱃노래'
3) <쇼생크 탈출>과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중 '편지의 이중창'

3. 나가는 글

참고문헌

본문내용

드라마나 영화 산업이 크게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유명한 작품의 OST는 항상 주목받기 마련이다. 노래가 좋다면 더더욱 그럴 것이다. 하지만 팝송이나 대중가요 같은 경우에는 유튜브 및 음악 앱을 통해 크게 흥행하고 알려지는 반면, 클래식은 그냥 '클래식이구나'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영화가 사랑한 클래식』(최영옥 지음, 파주: 다연, 2016년; 이하 '이 책')에서 작가는 영화에 삽입되었지만 우리가 그동안 무심코 지나쳐 모르고 있었던 클래식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준다. <클래식>, <엽기적인 그녀>, <귀여운 여인>, <인생은 아름다워>, <쇼생크 탈출>, <트와일라잇>, <7년만의 외출> 등의 유명한 작품을 포함한 총 49개의 영화 속 클래식에 대해 이야기한 짧은 글들을 모아 놓은 책이다. 이렇듯 굉장히 다양한 영화를 소개하기 때문에 책을 읽는 내내 지루함을 느낄 틈이 없었다. 뿐만 아니라 이 책은 단순히 영화 속 클래식을 소개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왜 특정 음악이 특정 영화에 삽입되었는지까지 해설해주기 때문에 클래식과 영화를 동시에 더 깊게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 책을 바탕으로 영화와 클래식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최영옥, 『영화가 사랑한 클래식』, (파주: 다연, 2016).
허영한, 이석원, 『고전 음악의 이해』, (서울: 심설당,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