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제 사건 3억 엔 사건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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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1984년 9월 6일 나온 한 방송을 요약한 것이다. 1968년 12월 10일 일본신탁은행 고쿠분지 지점의 현금운송자는 이 날 토시바 후추 공장에 지불될 보너스 3억 엔을 차 트렁크에 싣고 4.5km 떨어져 있는 토시바 공장을 향해 갔다. 1968년 사건 당시 3억 엔은 1984년 방송 당시 12, 13억 엔에 해당한다고 한다. 출발한지 5분 정도 됐을 무렵 오토바이를 타고 다가 온 한 경찰관은 방금 지점장의 집이 폭발했다고 하며 이 차에도 폭발물이 설치되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조사해보겠다고 말했다. 경찰관은 가짜였다. 차 밑으로 들어가서 연기가 나도록 화약을 터뜨려서 차에 있던 사람들이 전부 달아나게 한 뒤 차를 끌고 도주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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