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렁덩덩신선비 색시와 춘향가 춘향에 대한 페미니즘적 재해석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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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0. 서론 : ‘막내딸’과 ‘춘향’, 두 여성에 대하여
1. 본론 : 계급과 신분
2. 본론 : 젠더
3. 결론 : 색시와 춘향의 ‘여성적’ 가능성

본문내용

0. 서론 : ‘막내딸’과 ‘춘향’, 두 여성에 대하여
한국의 고전 설화 『구렁덩덩신선비』는 장자네 막내딸이 구렁이와 혼인하고, 허물을 벗은 구렁이 선비가 과거 시험을 보러 갔다가 돌아오지 않자 그를 찾아와 행복하게 사는 이야기다. 조선 시대의 판소리 『춘향가』는 암행어사 몽룡과 기생 춘향의 부부 관계에 어 사또가 개입하여 춘향에게 수청을 요구했으나, 춘향이 이를 거절해 옥에 갇히고 한양에 있던 몽룡이 돌아와 춘향을 구해주는 줄거리다. 이처럼 두 이야기는 배경도 서사 구조도 다르지만 여성 인물이 돋보인다는 점에서는 공통적이다. 이 글의 본론에서는 『구렁덩덩신선비』의 색시와 『춘향가』의 춘향이 지닌 입체성에 대해 논한다. 먼저 두 사람이 신분 사회에서 경험할 수밖에 없던 계급적 억압과 욕구를 분석한다. 그다음으로는 그들에게서 당대 사회가 원했던 여성상을 발견할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