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감상문(유리동물원)
- 최초 등록일
- 2022.01.23
- 최종 저작일
- 20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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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가 연극을 처음 보았던 것은 고등학교 2학년 때 학생문화관에서였다. 시집가는 날이라는 이야기를 토대로 했던 연극이었는데 우리민족의 해학적이고 풍자적인 모습을 잘 보여줬고, 보는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기억이 난다. 그때 연극을 보았던 것이 꽤 인상 깊었고 재미있었기 때문에 이번에 볼 유리동물원에 대해 큰 기대가 되었다.
가기 전에 ‘유리동물원은 어떤 연극일까?’ ‘어떤 의미의 제목일까?’ ‘어떤 분위기를 가지고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예술대학 소극장을 찾았다. 미리 예매해두었던 표를 받아 극장 한켠에 자리를 잡았다. 팜플렛도 구매하여 시작하기 전에 작품과 작가소개를 미리 읽어두었다.
처음에 극장 안이 다소 시끄러웠는데 그 와중에도 주인공인 톰이 나와서 무대 안을 서성이고 돌아다녔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 식탁에 앉았다가 그네에 앉았다가 타자기도 눌러보며 마치 톰의 모습을 묘사하기 위해 감정을 다잡는 것 같아 보이기도 했고 극의 분위기를 조금이나마 알 수 있도록 해주는 것 같기도 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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