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저녁은 오후 4시에 시작된다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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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국인 복지 전문가가 스웨덴에서 직접 살아가면서 체험한 내용을 담은 책이기 때문에 우리의 실생활과 더욱 밀접한 정책들로 이루어진 내용을 담고 있다고 생각하며 책을 보게 되었다. 작가는 ‘글을 시작하며’에서 정부는 믿지 못해도 정책은 믿는다는 그들의 이야기와 함께 역사적인 사명감을 가지고 그들의 정책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전하고 있다. 정책의 좋고 나쁨을 따지는 것이 아니라 정책이 지닌 목적과 가치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끝까지 지켜내야 하는 정책이라면 어려움을 극복하고라도 정의로운 가치를 실현해야 하는 것이다.

이 책은 전체 8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은 ‘함께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이라는 주제로 세금을 내는 이유와 정책의 주인은 정당이 아닌 국민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엄마가 본 입장에서의 스웨덴이 아이들의 밥그릇을 지켜주는 나라임을 설명하고 있다. 시리아 난민 문제로 어려움을 당하던 시기에 스웨덴도 상당히 많은 난민을 받아들인 상태에서 인도주의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재정적인 문제로 많은 사람들의 불만이 터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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