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공정을 통해 알아본 역사 왜곡 (역사란 무엇일까를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22.01.13
- 최종 저작일
- 20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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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머리말
Ⅱ. E.H 카가 제시하는 역사
Ⅲ. 동북지역 역사에 대한 해석 차이
Ⅳ. ‘동북공정’의 사회적 배경 및 의도
Ⅴ. 맺음말
본문내용
역사를 연구하는 학문은 해석학에 포함된다. 과거로 돌아갈 수 없기에 당시의 정확한 역사를 알 수 없는 우리는 과거의 동일한 사건에 대해 다양한 해석을 내놓게 되고, 그 해석에는 현재의 시각이 반영되기 마련이다. 이러한 다양한 해석은 역사를 풍요롭게 하는 데에 도움을 주지만 동시에 나라 간 분쟁의 요인이 되기도 한다.1) 이에 대한 대표적인 예로서는 중국의 ‘동북변강역사와 현상계열연구공정(東北邊疆歷史與現狀系列硏究工程)’(이하 동북공정)이 있다. 지난 2002년 2월, 중국은 5개년 계획으로 진행된 이른바 동북공정 프로젝트를 선포하였다. 동북공정이란 중국 정부 직속 최대 학술기관인 중국사회과학원 산하의 중국 변강사지연구센터를 주축으로 하여, 고구려사를 비롯해 동북 지역의 역사와 현실의 문제를 연구하는 프로젝트다. 중국은 이를 통해 고구려와 발해 등이 중국의 소수민족이 세운 지방 정권이라고 주장하며, 고대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동북 지역을 중국사의 일부라는 견해를 폈다. 이는 고구려사, 발해사를 한국사라고 주장하는 우리나라 측과 대비되는 해석이다. 과연 우리는 이것을 단순히 역사가에 따라 달라지는 해석의 차이 정도로 인식해도 되는 것일까? E.H. 카는 그의 저서 『역사란 무엇일까』에서 역사란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이며, ‘과거의 사건들과 미래의 목적들과의 대화’라고 말했다.
참고 자료
E. H. 카, 김택현 옮김, 『역사란 무엇일까』까치, 1997
양지영, 「동북공정에 대한 한국학계의 대응」, 동국대학교 교육대학원, 2008
전병곤, 「중국의 동북공정과 우리의 대응책」, 통일정세분석, 2004
정병식 외, 「東北工程 바로알기」, 경상남도교육청, 2013
한국민족문화대박과사전, “동북공정(東北工程)”,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66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