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실습 A+] 포브릿지 프리칭 서평

소개글

"포브릿지 프리칭 서평" 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해석학적 기초: 설교의 적용 패러다임의 필요성
2. 성경적 모델
3. 역사적 모델
4. 포브릿지 프리칭 패러다임

Ⅲ. 결론

본문내용

현대 사회의 문화는 포스트 모더니즘을 지나고 있다. 자신이 듣고 싶은 것만 듣고, 자신이 원하는 것만 함께 하려 하는 각자 소견에 따라 행동하는 시대인 것이다. 교회 설교에 대한 인식 또한 그렇다. 자신이 듣기에 좋은 목사님의 말씀을 따라간다. 진리를 옳게 분별하려 하지 않고, 자신의 상황에 맞춤 설교인 동시에, 자신의 생각대로 설교하는 교회에 출석하는 것이다. 또한 자신의 생각이 설교와 맞지 않는다면, 상처받았다고 느끼며 교회를 떠나기 일쑤인 작금의 상황임을 쉽게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사태의 원인은 근본적으로 한국교회의 설교 자체의 위기에 있다. 그동안 설교의 패러다임은 본문 해석과 주해에 대한 연구에 관심이 치우쳐서 설교의 중심에 대한 불균형을 이루고 있었다.
성경적 적용에 가장 중요한 것은 연결이다. 연결 부분이 없으면 성도들은 성경과 현실에 대해 연결점을 찾지 못하게 되고, 괴리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이것을 본 책에서는 ‘다리 놓기’(bridge-building)라는 이미지로 표현하고 있다. 본문이 이끄는 강해 설교 적용의 관건은 해석학적 ‘다리 놓기’ 실력이라는 것이다. 오늘 살펴볼 박현신 교수님의 포브릿지 프리칭은, 효과적인 설교 적용에 대한 패러다임 전환과 함께 새로운 적용 지향적 강해 설교 패러다임을 제공해주고 있다. 포스트모던 청중의 실제적인 필요와 성경을 연결하는 차원으로서 다리놓기 패러다임을 재구축하는 새로운 강해 설교가 포스트모던 영혼들을 변화시키는 진정한 대안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과연 그렇다고 필자도 생각한다. 이번 설교실습을 준비하며, 적용 지향적 강해 설교가 얼마나 중요하며, 설교자와 성도들에게 필요한지 느끼게 되었다. 설교가 처음이었던 필자의 상황에서, 저자의 설교 방법에 대한 제시는 본문을 이해하고 풀어나가는 데에 아주 큰 도움과 경험이 되었다. 결론에서 최종적으로 정리하겠지만, 이번 설교실습 수업과 포브릿지 프리칭은 설교로 신학을 풀어나가야 할 필자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음을 말하고 싶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