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토텔레스 시학 1장~15장(비극시의 질적요소)를 통한 영화 <기생충> 비평문

소개글

"아리스토텔레스 시학 1장~15장(비극시의 질적요소)를 통한 영화 <기생충> 비평문"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미메시스

2. 본론
(1) 과유불급
(2) 아비규환
(3) 일장춘몽

3. 나가며: 카타르시스

본문내용

아리스토텔레스(Aristoteles, BC 384~BC 322)는 모든 예술이 ‘미메시스(Mimesis)’, 즉 모방이라고 언급한다.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모방은 일어난 사건을 단순히 똑같이 기록하는 일이 아니다. 우리가 너무 가까이 있는 것은 오히려 놓치기 쉬운 것처럼 인생의 크고 작은 사건들의 의미는 바로 깨닫기 힘들다. 따라서 시인(작가)들은 현실 상황들의 불순물을 제거하여 작품과 수용자 사이에 거리감을 조성하여 재구성 혹은 창조하고, 그 과정을 통해 세상을 올바르게 인식하도록 만든다.
그러므로 본 글에서는 2019년 봉준호 감독의 대작 <기생충(Parasite)>이라는 비극을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 1장~15장에 수록된 ‘비극시의 6가지 질적 요소’(장경, 노래, 조사, 성격, 사상, 플롯)로 구체적으로 분석해 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 카타르시스(감정의 정화, 배설)라는 비극의 순기능에 대해 알아보고, 인간 행동의 본질을 통찰력 있게 이해할 수 있음을 확인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