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문학과 신화 레포트 신화 속 예술가들의 승화

소개글

조선대학교 문학과 신화 교수님 레포트 입니다.
A+ 받은 과제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피그말리온은 현실의 여인들을 외면한 채 자연의 고귀한 재료인 “백설처럼 흰” 상아로 실물과 같은 크기의 여인을 조각했다. 그런데 완성된 조각상은 마치 실제로 살아있는 여인처럼 보였다. 그 조각상은 그 자체가 바로 피그말리온의 이상형이었다. 그는 자신이 만든 조각상을 점점 실제의 여인으로 느끼게 되면서 밤낮으로 그 조각상을 어루만지고 심지어는 그녀의 입술에 입맞춤을 하기도 했다. 그리고는 마침내 그녀를 깊이 사랑하게 되면서 그녀를 “뜨겁게 열망”했다. 키프로스 섬의 수호신인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의 축제일을 맞이하여 피그말리온은 정성을 다해 귀중한 제물을 제단에 바치고는 간절하게 기도했다. 그는 자신이 만든 조각상을 아내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싶었지만 차마 그 기도는 하지 못하고, 이 조각상과 같은 여인을 아내로 맞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그 후 피그말리온이 집으로 돌아와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조각상에 입을 맞추었다. 순간 입술에 온기가 느껴지면서 조각상은 서서히 살아있는 여인이 되었다. 마침내 아프로디테가 그의 기도를 들어준 것이다. 이 둘을 맺어준 아프로디테는 친히 이들의 결혼식에 참석해 축하해주었다.
자신이 만든 창작물을 실제로 사랑하여 결혼하게 된 피그말리온 이야기는 회화 및 미술, 오페라와 영화에 이르기까지 널리 예술창작의 소재로 이용되었을 뿐 아니라 심리학에서도 피그말리온 효과라는 용어를 만들어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