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태종 시기 청의 중앙집권적 국가로의 발전과 그 원인 (레포트)
- 최초 등록일
- 2021.12.19
- 최종 저작일
- 2021.12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 본 문서(hwp)가 작성된 한글 프로그램 버전보다 낮은 한글 프로그램에서 열람할 경우 문서가 올바르게 표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최신패치가 되어 있는 2010 이상 버전이나 한글뷰어에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개글
고려대 한중관계사 레포트입니다.
정치, 외교, 민족 등 각 분야별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목차
1. 머리말
2. 청태종 시기 청의 중앙집권적 국가로의 발전과 그 원인
3. 마무리
4. 참고문헌
본문내용
누르하치에 의해 세워진 아이신 구룬은 확장 일로에 있었다. 그는 명과 조선의 위협을 사르후에서 격멸했다. 다른 여진 세력들을 점차 합병시키고, 그 과정에서 위협적이었던 해서 4개의 여진 연맹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다. 예허가 마지막으로 무너짐으로써, 여진 안에서 누르하치의 세력을 꺾을 수 있는 집단은 더는 없었다.
<중 략>
단일 권력화와 다민족의 공존에 의한 통합, 그리고 팔기 편입으로서 국가의 기틀이 공고하게 되고 중앙집권화가 강화되었다면, 후금이라는 국가의 내치, 제도적인 면에서도 홍타이지는 마찬가지의 노력을 기울였다. 그 방향성은 협의체로서의 국가가 아닌 황제 중심의 중국식 권력 구조와 이를 지탱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었다. 그 과정은 자연히 한족 관료들이의 개입을 필요로 했다. 당시 한문으로 된 서적을 번역하는 문관이 있었는데, 이곳에는 한족 관료들이 기용되어 있었다. 문관은 내삼원으로 개편되었다. 내삼원은 기존의 업무에서 한 발 나아가 서적 편찬과 각종 조칙이나 상주문의 작성, 강연 등의 업무를 처리하도록 구성되었다. 이것이 명나라 내각의 부서를 본뜬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참고 자료
이훈, 『만주족 이야기』, 너머북스, 2018.
정병진, 「入關 前 淸의 법과 도리, 그리고 朝鮮」, 만주학회, 2018.
이옥지, 「천총 8-9년 후금의 동해여진 원정과 홍타이지의 팔기 개혁」, 서울대학교 대학원,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