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 공간의 미래

소개글

유현준이 쓴 <공간의 미래>에 대한 독서감상문입니다.
분량은 5페이지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미래를 예측하는 일은 매우 어렵다. 심지어 우스꽝스러운 결과를 부르기도 한다. 앨빈 토플러는 1980년 그의 저서 <제3의 물결>에서 미래는 정보화 시대가 될 것이라 내다보고 텔레커뮤니케이션 기술이 발전하면 사람들이 회사에 출근하지 않고 재택근무를 하게 되어 도시를 떠나 숲속에 오두막을 짓고 살게 될 거라고 예측했다. 그런데 기술은 완성되었지만 정작 뚜껑을 열어 보니 예상과 달랐다. 직장 상사들은 부하 직원이 집에서 일하는 것을 원치 않았다. 직장 상사는 부하 직원이 자신보다 먼저 출근해서 본인이 감시하는 눈앞에서 일하기를 원했다. 인터넷과 컴퓨터가 발전해도 여전히 사무실로 출근했고 도시에 모여 살았다. 예측이 빗나간 이유는 인간의 권력 욕구라는 본능을 계산에 넣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텔레커뮤니케이션이 발전하면 먼 나라의 모습도 TV나 컴퓨터 모니터로 볼 수 있으니 굳이 해외여행을 가지 않게 될 거라는 예상도 했다. 하지만 TV에서 <걸어서 세계 속으로> 프로그램을 본 시청자는 그 모습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비행기를 타고 해외로 떠났다. 예상과는 반대로 지난 수십 년간 해외여행객 숫자는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