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로저스 상담사례, 실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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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실비아와의 5번째 인터뷰. 이 인터뷰를 하고 둘은 각각 따로 논평을 담았다）
칼 로저스: 오늘 아침은 어떤 이야기로 시작할까요?
실비아: 음, 어, 내가 생각해 오던 어떤 것에 대해 당신에게 말하고 싶고 그건……. 당신에게 문제를 말한다기보다 어, 공유하는 거에요..
［종종 내담자와 상담자의 관계는 문제로 가득해야만 한다는 느낌을 가진다. 실비아는 문제가 아니라 그저 공유하는 것이라는 작은 암시다..］
실비아: 저, 최근 내가 배우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건 대단한 일이에요.
［실비아는 자신의 매우 긍정적인 측면을 끌어오고 있다. 그녀는 자신의 방식대로 행하기로 결정한 무언가를 하고 있는데, 반드시 어떤 책을 따를 필 요 없이 그녀가 느끼고 경험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이 점에서 자부심이 강해 보인다］
실비아: 난 달라졌어요. （칼 로저스: 아하.） 난 차이를 알고, 차이를 느낄 수 있어요. （칼 로저스: 아하.） 네.
칼 로저스: 그 차이점은 어떤 것들인가요?
실비아: 음. （낮은 웃음） 음, 나는 아이들에게 더 엄격해지기로 했어요. 어, 그렇지만 그들에게 더 귀 기울이려고 해요. 난 아이들 엄마이고 그들이 알지 못하는 많은 것을 알아요. 그 동안 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결정을 할 거에요. 그리고 어…
칼 로저스: 음, 음. 당신은 그렇게 하면 조금 더 강해진다고 느끼는군요.
실비아: 네. 난 노력하고 있어요. （칼' 로저스: 아，음.） 좀 더 엄격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고 순조롭게 잘되고 있어요. （칼 로저스: 아하.） 어, 처음에 아이들은 약간의 저항 같은게 있어요. 그러나 곧잘 프로그램에 참여하죠. 그리고 이를 통해 나는 아이들이 세상에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좀 더 느끼고 있어요.
칼 로저스: 당신은 좀 더 성숙한 엄마와 같이 느끼고 있는 것으로 들리는군요.
실비아: 음, 아이들을 위해서 적절하게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칼 로저스: 음.） 부분은 성 관련 문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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