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이상 <날개>, <종생기>
- 최초 등록일
- 2021.12.04
- 최종 저작일
- 20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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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상(異常)하다. 사전적 정의는 다음과 같다. 정상적인 상태와 다르다. 지금까지의 경험이나 지식과는 달리 별나거나 색다르다. 의심스럽거나 알 수 없는 데가 있다. 내가 접한 이상(李箱)의 작품은 그랬다. 내가 생각하는 정상적인 글의 상태와 달랐다.(종생기는 더더욱!) 내가 지금껏 읽어왔던 글과 시와는 달랐고, 글이 온통 의심스럽고 알 수 없는 것 투성이었다. 이 때문인 걸까, 이상의 작품은 다른 작가들의 작품보다도 더 자주 연구와 논문에서 다뤄진다는 얘기도 들었다. 이상만 쓸 수 있는 이상한 작품을 써내곤 짧은 생을 살다간 그는 진짜 천재가 맞는 것 같다. 괴짜. 내 눈에 비친 이상의 모습은 ‘괴짜’다. 짧게 다녀간 시절이 하필이면 일제의 횡포가 난무한, 자국이 존재하지 않은 시대일 게 뭐람. 안타까울 따름이다. 하지만 그가 그 시대를 겪지 않았다면 이런 이상스러운 이상의 작품이 나왔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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