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대 논리적글쓰기 소논문
- 최초 등록일
- 2021.12.01
- 최종 저작일
- 20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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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울과학기술대의 논리적글쓰기 과목 공통과제인 소논문입니다.
조별 과제가 아닌 개인 과제로 작성된 소논문입니다.
조선 후기 자주적인 자본주의의 달성과 농업 사이의 관계
- 광작(廣作), 이앙법(移秧法) 그리고 제언(堤堰)을 중심으로 -
참고문헌 제외 총 5페이지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자본주의의 조건과 조선 후기의 현황
2. 광작과 이앙법
3. 조선 후기 제언 활용의 실태와 한계
Ⅲ. 결론
본문내용
1910년 8월 22일 대한민국은 한일병합조약에 의해 일제에 합병되었다. 이는 명백히 국민의 의사에 반한 부당한 조약이었다. 그러나 일제는 이를 합리화하기 위해 여러 가지 학설을 발표하였다. 대표적으로 조선이 일본의 식민지로 전락하였기 때문에 오히려 근대화를 이룰 수 있었다고 주장하는 식민지 근대화론이 있으며, 조선에는 현대 자본주의 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내재적 동력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정체성론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주장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될 것이다. 이를 곧이곧대로 수용하였다가는 우리 민족의 자주적 역량을 과소평가하는 시각이 자리 잡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소논문은 일제의 신민지 근대화론과 정체성론에 대한 반발로 작성되었다. 즉, 조선 후기 자주적으로 자본주의를 이룩할 가능성을 살펴보기 위해 작성되었으며, 이에 더하여 이러한 가능성에 어떤 한계가 존재하는지 탐구해볼 것이다.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논의를 담았다. 우선 자본주의란 무엇인지 밝히고 조선 후기 존재하였던 자본주의의 가능성을 ‘자본주의 맹아론’의 관점에서 살펴볼 것이다. 그리고 자주적 자본주의를 이룩함에 있어서 광작과 이앙법의 중요성과 둘 사이의 관계에 대해 역설할 것이다. 다음으로 그 과정에서 내재한 한계에 대해 조선 시대의 주된 수리 시설인 제언(堤堰)을 중심으로 논의해 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국사편찬위원회·국정도서편찬위원회, 『고등학교 국사』, 교육과학기술부, 2010.
염정섭, 「중·근세의 농법과 수리시설」, 『중앙고고연구』, 제10호(2012), 중앙문화재연구원, 99-151쪽.
이정철, 「18세기 조선의 小貧農層과 모내기」, 『한국사학보』, 제8호(2000), 고려사학회, 335-365쪽.
표제어, “자본주의”, 『표준국어대사전』, https://stdict.korean.go.kr/search/searchView.do?word_no=474618&searchKeywordTo=3 (2021-11-29 접속)
국사편찬위원회, 「조선왕조실록」, http://sillok.history.go.kr/main/main.do (2021-11 –30 접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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