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심리학 사례분석 (p64 1번, p95 1번, p130 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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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64 / 제 2장 발달의 기초, 사례 1>
다음은 중학교 남학생의 발달에 관한 사례이다.

진성이는 중학교 2학년 남학생이다.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해서, 평소에는 친구들하고 잘 지내는 편이다. 그런데 가끔 게임을 하거나 운동을 하다가 다른 친구들에게 갑자기 화를 내서 친구들이 당황하는 경우가 있다. 친구가 한 말 때문에 순간적으로 기분이 나빠서 참지 못하는 것 같다. 또, 어떤 날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하루 종일 혼자 지내다가도, 다음날은 기분이 좋아서 싱긍 벙글하기도 한다. 친구들은 학기 초에는 진성이에게 호감을 갖고 잘 지내려고 하다가도 시간이 지나면서 변덕스러워 보이는 진성이가 부담스러워 같이 운동하자도 말하기가 꺼려 지는 경우가 많다.

질문: 위 사례에서 진성이가 보이는 문제는
어떠한 발달의 원리에 의해 설명할 수 있을까?

먼저, 위 사례에 나온 <발달>과 <발달원리>에 대한 개념 정리를 하겠습니다. <발달>이란 생명이 시작되는 수정의 순간부터 죽을 때까지 개인의 전 생애를 거쳐 일어나는 모든 변화의 양상과 과정입니다. 이 안에는 인간의 긍정적인 변화와 부정적인 변화를 모두 포함하고 있습니다.
많은 학자들이 합의하고 있는 주요한 <발달 원리> 5가지를 보겠습니다.
첫 번째,발달은 유전과 환경의 상호작용에 의해 이루어집니다. 이러한 발달의 원리는 ‘천성 대 양육의 논쟁’으로 불리기도 하였지만, 지금은 인간의 발달이 유전과 환경의 지속적인 상호작용에 의해 이루어진다고 보게 되면서 “유전과 환경이 어떻게 함께 인간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가?”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두 번째, 인간의 발달에는 순서와 방향성이 있습니다. 순서는 머리 쪽에서 아래쪽으로, 방향은 중심에서 말초로 발달을 합니다.
세 번째, 발달은 계속해서 일어나지만, 속도의 차이가 있어 일정하지는 않습니다. 또한 연속적으로 이루어지는 발달이라 중지되는 시점은 없습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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