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학에 대해서
- 최초 등록일
- 2021.11.27
- 최종 저작일
- 20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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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남지역은 나에게 있어서 지금껏 부모님과 형제들을 비롯해 우리 선조들이 살아왔고 앞으로 내가 살아갈 무엇보다 가치 있고 소중한 삶의 터전이 되어줄 것이다. 1999년 8월 19일 나는 부산광역시에서 태어나 2018년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거주하고 있는 오늘날까지 변함없이 영남에서 살아왔지만, 1999년과 다를 바 없는 영남에 대해 무지한 2018년의 스스로가 그저 부끄럽게만 느껴질 따름이다. 평소 교과서나 뉴스 등과 같은 여러 매체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영남’이지만 영남이 지닌 의미와 가치들에 대해서는 깊이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하지만 내가 살아왔고 앞으로 살아갈 영남지역, 그리고 영남인이라고 할 수 있는 나 자신이 영남에 대해 무지하고 그것의 진가를 모른다면“과연 누가 영남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아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흔히들 역사를 배워야 하는 이유는‘과거를 알아가고 깨닫는 과정을 통해 미래를 예측하고 지혜롭게 살아가기 위해서’라고 말하곤 한다. 나는 이와 같은 통찰이 영남에 대해 우리가 배워야 하고 보존해나가야 할 이유에 충분히 접목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살아갈 영남의 역사와 정신에 대해 배우고 이해함으로써 어쩌면 더욱더 슬기로운 삶을 이곳 바로 ‘영남’에서 영위할 수 있지 않을까? 먼저 영남의 의미를 알아가기에 앞서 영남이란 무엇일까? 영남이란 영의 이남 지역을 가리킨다. 즉, 태백산맥으로부터 뻗어져 나온 소백산맥 중 하나인 조령산맥의 이남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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