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대 수학이야기(바코드와 QR코드에서 찾을 수 있는 수학 원리)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우리가 마트에서 물건을 고르고 계산을 하기 전 항상 해야 하는 과정이 있다. 그것은 포장지에 그려진 흰색과 검은색 막대인 바코드를 찍는 것이다. 바코드는 노만 조셉 우드랜드(Norman Joseph Woodland)라는 드렉셀대학교 출신의 발명가에 의해 1949년도에 개발되었다. 바코드에는 상품의 이름, 가격 등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바코드는 2진수로 0(흰색 막대)과 1(검은색 막대)을 나타내고 막대들의 배열에 따라 0에서 9까지 10진수로 나타낸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KAN(Korean Article Number) 방식으로 13자리 숫자로 이루어진 유럽식 바코드(European Article Number) 방식을 따르고 있다. 표준형 13자리 숫자로 이루어진 바코드는 앞의 숫자 3자리는 국가 번호(우리나라의 경우, 880을 사용한다), 다음 4자리는 제조업체 번호, 다음 5자리는 각 회사의 상품번호, 마지막 한자리는 조금 특별한 의미가 있는데 입력이 제대로 되었는지 확인하는 검사 숫자를 나타낸다. 그렇다면 바코드 속에 숨어있는 수학적 비밀을 알아보자. 우선 바코드에는 다음과 같이 0~9까지 나타내는 패턴이 있을 뿐만 아니라 양쪽 끝과 가운데에 가드바를 나타내는 패턴이 존재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