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시그널> 독후감(나의 느낌 및 투자 인사이트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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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코로나 19로 대폭락을 겪은 장은 보란 듯이 강세장을 불러왔고, 이른바 전 국민이 투자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주식 활황기에 소외되고 싶지 않았던 사람들은 너도나도 주식 투자에 뛰어들었고 심지어는 빚투도 심심치 않게 늘었다. 그런데 지금은 상황이 조금 달라졌다. 훨훨 나는 미국 주식과 달리 국내 시장은 영 힘을 못 쓰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투자 열기가 가장 높고 기대 심리가 높은 고점에 뛰어들었다가 크게 물리거나 무리한 빚투로 투자 대열에서 낙오된 사람이 늘어났다. 폭락 이후 찾아온 상승세만큼 개인투자자들이 수익을 얻었는지 의심스러운 상황이다. 반면 미국 시장은 잘 나가지만 테이퍼링이니 인플레이션이니 불안 요소가 많아 투자를 어떻게 이어가야 하는지 고민이 많아진다. 투자 경험도 부족하고 코로나란 전대미문의 상황 이후의 추세에 대한 판단을 내리기가 힘든 상황이었다. 틈나는 대로 경제 관련 뉴스도 챙겨봤지만 단편적인 지식이나 사실에 지나지 않을 뿐 투자 방향을 잡기에는 부족함이 많았다. 이런 때에 경제 공부가 부족해 이후 투자 판단에 자신이 없었던 내게 <부의 시그널>은 길잡이가 돼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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