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의 복개를 통한 수변 공간의 조성을 위한 도시재생 연구

목차

1. 개요
1) 주제 해석 및 대상지 선정
2) 조사 및 분석 방법

2. 이론적 고찰
1) 수변 복원의 개념 및 목적
2) 수변 복원의 의의와 배경
3) 부산 부전천의 재생의 실태

3. 사례분석
1) 사례대상지의 개요

4. 종합 및 개선 방향
1) 분석내용 종합

5. 맺음말(기대 효과 및 후기)

6. 참고문헌

본문내용

지구상 물은 대부분 바다, 빙하 등에 있고 단지 0.00012%만이 하천에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적은 물이 역사적으로 우리 인간 활동과 가장 긴밀한 관계를 가져왔다. 구체적으로, 지금부터 5,500년~3,500년 전에 세계 4대 문명이 대하천 변에서 꽃피웠다. 그 이후 수 천 년 동안, 적어도 지난 19세기 말까지는 농사를 위한 비옥한 충적토와 관계, ‘자연의 물길’을 이용한 수운 정도가 하천이 인간에게 준 혜택의 대부분이었다. 동시에 인간이 점차적으로 하천변 홍수터를 점용하여 농경지와 주거지로 사용하면서 홍수시 하천 범람으로 크고 작은 재해를 입어온 것도 사실이다. 20세기에 들어오면서 하천과 인간 활동과의 관계는 엄청난 변화를 가져왔다. 이른바 인간이 하천을 ‘정복’하여 이수적 혜택을 극대화하고 치수관리를 완벽히 하려는 노력이 지난 100년간 계속되었다. 바로 대댐과 대규모 치수사업의 시대이다. 그러나 인간의 지혜로 하천을 정복하려던 노력은 그 한계가 있음이 나타났다. 아무리 노력해도 끊임없이 일어나고 그 규모도 점차 커지는 홍수재해, 그리고 이.치수 기능의 극대화 노력에 따른 부작용으로 나타나는 환경 기능의 훼손 문제 등이다. 이 같은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생긴 노력이 바로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개발(ESSD)’ 개념으로서, 21세기 들어와 하천사업에서도 지속가능한 하천 개발, 하천복원 등 ESSD 개념의 실천적 노력이 나타났다. ESSD 개념은 새 정부 들어 ‘녹색성장’이라는 보다 포관적인 의미로 확대되고 있다.
하천은 자연적 기능과 공학적 기능이 있다 한다. 자연적 기능, 또는 환경적 기능은 하천이라는 생태계의 서식처 기능과 수질자정 기능을 말하며 순수한 의미의 ‘기능’이다. 반면에 공학적 기능은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이수와 치수를 말한다. 따라서 하천의 기능은 이수, 치수, 환경으로 나뉘며, 환경 기능에서 서식처, 수질자정, 심미(친수) 기능을 포함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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