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영화 주온 비디오 1편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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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를 어릴 때 볼 수 있었던 것은 어찌 보면 상당한 행운이었던 것 같다. 나는 VHS를 빌려서 주온시리즈를 봤다. 시미즈 다카시 감독의 역작이고 개인적으로는 감히 ‘링’의 아성을 뛰어넘었다고 생각한다. 나는 주온시리즈 중에서 비디오 1판 오리지널 작품을 가장 선호한다. 내가 느낀 점에 대해서 간단히 적어보겠다.
미리 적자면 나는 영화의 문외한이다. 이 작품은 2003년 작품이다. 언제 촬영을 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필름의 영향인지 화질이 상당히 좋지가 않다. 전체적으로 굉장히 어두운 인상이 강하게 든다. 이것이 공포감을 적절히 조성하는 것 같아서 좋았다. 그리고 고양이 울음소리를 적극적으로 사용한 것도 공포감을 증폭시켰다. 그리고 일본이라서 가능한 컨셉인 것 같은데 전부 주택 1집을 소재로 주온이 나타나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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