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3주 그리고.. 2일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21.11.10
- 최종 저작일
- 20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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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4개월, 3주 그리고.. 2일 감상문"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가비타가 불법 낙태 시술을 받는 장면
(2) 낙태 시술을 받는 친구의 모습을 보고 남자친구와 대립하는 장면
(3) 태아를 버리기 위해 수건으로 싸서 가방에 넣는 장면
(4) 국내 인공임실중절수술의 법적 현황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생명윤리와 관련된 수많은 영화 중에서 낙태를 주제로 한 ‘4개월, 3주 그리고.. 2일’이라는 영화를 소개하고자 한다. 낙태 즉, 인공 유산에 대한 정확한 의미를 정의해 보면 태아가 생존 능력을 갖추기 이전의 임신 시기에 약물적으로 또는 수술적으로 임신을 종결시키는 시술을 의미한다. 적응증에 따라 치료 유산과 선택적 유산으로 나눌 수 있다. 의학적으로 낙태는 태아가 자기 힘으로 생존할 수 없는 상태인 임신 약 20주 전에 태아를 제거하는 것을 말한다.
현재 낙태의 도덕적, 법적 문제는 세계적으로 중요한 토론 주제로 언급되고 있으며 찬성과 반대를 넘어 낙태에 의한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되고 있는 문제임을 우리 주변에 쉽게 볼 수 있다.
이 영화의 제목에서 의미하는 것은 임신 4개월, 낙태를 하기까지의 3주의 고민, 2일 간 낙태가 진행되어 한 생명이 잉태되었다가 사라지는 것을 의미한다. ‘4개월, 3주 그리고.. 2일’의 간단한 줄거리는 1987년, 차우셰스쿠 독재정권으로 임신중절이 금지되었던 루마니아를 배경으로 한다. 원치 않는 임신을 하게 된 가비타는 임신중절을 하기 위해 그녀의 친구 오틸리아와 시내의 허름한 호텔을 예약하였다. 어렵게 구한 돈으로 임신중절을 하기로 한 날, 불법으로 임신중절을 해주기로 한 의사 베베를 만나지만 임신 2개월이라 속였던 가비타의 임신 4개월이 들통나고, 베베는 돈 대신 가비타 친구 오틸리아와 잠자리를 요구한다. 오틸리아는 가비타를 위해 베베의 부탁을 들어주게 되었고, 가비타는 프로브라는 임신중절수술에 쓰이는 약물을 주입하여 낙태하게 된다.
나는 ‘4개월, 3주 그리고.. 2일’을 본 후 현재까지도 논란거리가 되는 임신중절수술을 생명 윤리적 관점에서 분석하여 나의 입장을 제시해보고자 한다.
Ⅱ 본론
이 영화의 시대적 배경은 낙태가 완전히 금지되고 있는 1987년 루마니아이다. 루마니아의 초대대통령인 니콜라에 차우셰스쿠는 "인력이 곧 국력"의 슬로건을 내세운 출산 장려 정책으로 1968년부터 피임과 낙태를 금지했으며 불법적 낙태에 대해서는 처벌이 이루어졌다. 임신 중절 수술을 한 의사와 산모는 징역형의 처벌이 이루어졌고 피임기구들을 국가에서 모두 몰수했다.
참고 자료
영화 참고- 『4개월, 3주 그리고.. 2일』, 크리스티안 문쥬, 루마니아, 2007
구영모 엮음, 『생명의료윤리』, 동녘, 1999,
국가법령정보센터
김용효, 『낙태죄의 존폐에 대한 고찰』
문한나. 『낙태죄 폐지논란으로 바라본 여성 주체성 회복의 필요성과 개선방안』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http://www.snuh.org/
최구길, “낙태시술 95%는 불법, 처벌보단 예방이 우선”, 시티21뉴스,
박형민, “'낙태' 외국과 비교해보니…”, 조선일보, 201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