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경삼림 시퀀스
- 최초 등록일
- 2021.10.29
- 최종 저작일
- 2021.10
- 2페이지/ 어도비 PDF
- 가격 1,000원
* 본 문서는 PDF문서형식으로 복사 및 편집이 불가합니다.
목차
1. 찰영 - 핸드 헬드와 시선
2. 음악 - california dreamin
3. 미장센 – 비행기모형
본문내용
촬영 – 핸드 헬드와 시선
이 시퀀스는 모두 핸드 헬드로 촬영 되었다. 하지만 페이의 시선은 아니다. 카메라는 페이의 시선이 가는 곳을 비추고 있지만 시점샷이기 보다 관찰자의 시점이다. 카메라와 관객은 페이가 몰래 집안을 휘젓고 다니는 동안 훔쳐보는 것이다. 이는 관객에게 불안한 느낌을 받게 한다. 촬영 기법 자체가 주는 불안감도 있겠지만 오히려 이 장면을 담담하게 담아낸다. 관객은 집이 경찰관의 집이란 사실을 알기 때문에 그가 알아 챌 것과 중간에 들어오면 어쩌나 불안해 하는 것이다. 하지만 페이는 너무나 태연하다. 그리하여 관객들도 페이로 하여금 ‘이 순간을 즐겨야 하나?’라는 안도감이 들게 한다. 이 상황과 태도가 충돌하며 스릴을 만들어 낸다.
음악 – california dreamin
페이는 경찰관에 대한 호기심과 전 애인에 대한 질투심으로 경찰관의 집에 자신의 흔적을 남기고 있다. 즉 전 애인의 흔적을 지움과 동시에 그의 온기를 느끼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