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네트워크 마케팅을 위한 미라클 모닝(독후감쓰는아저씨) 감상,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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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 모닝은 단순히 새벽4시에 일어나는 게 아니다. 단순히 일어나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이었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냥 일어났다가 딱히 할일도 없이 다시 잠자리행이었을 것이다. 미라클모닝을 읽기 전에는 왜 미라클모닝 거리는 지 이해가 가질 않았다. 아니 그렇게 일찍 일어나서 좋은게 있나? 부엉이형 사람들은 밤에 머리가 더 잘돌아간다던데? 이런마음ㅋㅋㅋㅋ.

사실 나도 원래 부엉이 스타일이었고 지금도 부단히 일찍자려고 노력중이지만 항상 잘려고 시간을 보면 12시가 넘어가 있기 일쑤다. 미라클모닝이라는 것은 아침에 일어나 무언가 활동을 하는 것이다. 그것이 산책이 되었든 명상이 되었든 요가가 되었든간에 내가 읽고 느낀 바로는 아침에 그런 활동들을 하면서 내가 오늘 하루를 어떻게 멋있게 보낼 지 상상하게끔 만들어 줄 수 있는 시간인 것 같다. 사람들은 주어지고 정해진 일상에 맞추어 사느라고 정작 상상하는 능력을 잃어버렸다.

나 또한 느낀 것인데 정말 상상이라는 걸 잘 안한다. 그나마 책을 읽기에 책에 있는 내용을 머릿속에 그려보고 상상해보는 정도지, 그게 아니라 오늘 나의 하루를 상상해보고 1년 뒤의 나를 상상해보고 5년 뒤의 나를 상상해보는 일은 정말로 어려웠다.(막상 해볼려고 하면 잘 안떠오르고 힘들었다.)

책 앞에 네트워크마케팅이 붙은 것은 결국 네트워커들은 자신의 꿈과 목표를 실천하기위해 대부분 미라클 모닝을 실천한다는 것. 늦어도 7시 정도지 대낮에 일어나는 사람은 없다고 본다. 쉬는 날임에도.

일주일에 한번 새벽6시에 독서모임을 하는 날이 있는데 그 날은 뭐랄까 하루가 정말 이틀같은 느낌이다. 나중에 하루를 마무리하고 돌아보면 독서모임은 어제 했던 것처럼 느낄 정도로 하루가 길다.(좋은 의미로)

32 미라클모닝은 당신의 수면시간을 한 시간 줄여 더 길고 힘겨운 하루를 보내게 하려는 게 아니다. 더 일찍 일어나게 하려는 것도 아니다. 단지 당신이 더 잘 일어나게 하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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