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로마신화 원전분석 생각해볼만한 문제, 시각들
- 최초 등록일
- 2021.10.09
- 최종 저작일
- 20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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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그리스로마신화의 원전분석을 통해 한번쯤 생각해볼 만한 문제, 해석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담은 글입니다.
목차
1. 페르세우스의 시련
2. 헤라클레스와 헤라
3. 일리아스
4. 오뒷세이아의 구성
5. 그리스 비극
6. 오뒷세이아와 아이네이스의 비교 대조
본문내용
페르세우스의 시련 이야기에서 페르세우스는 여러 신과 님프들의 도움을 받아 고르곤 세 자매 중 막내인 메두사의 머리를 자르게 된다. 메두사의 얼굴을 직접 보게 된다면 돌이 될 것이기에 고개를 돌린 채로 청동 방패를 이용해 방패에 비춰진 얼굴을 보며 메두사를 죽인다. 이때, 페르세우스가 메두사를 죽이는 과정이 그리스 땅의 본래 여성 중심의 신화 체계가 남성 중심으로 바뀌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해석이 존재한다. 메두사가 그 어원을 살펴보았을 때 ‘다스리는 여자, 다스리는 자’라는 뜻이기 때문에 이 메두사를 죽이는 것은 인도유럽 쪽의 사람들이 정착하며 원래 그리스 땅에서 모시던 여성 신 숭배를 몰아내는 것으로 볼 수 있고 이후 자신들이 섬기는 남성신을 중심으로 신화를 구성해 나간다는 것이다. 이런 관점으로 바라보는 이들은 덧붙여 그리스 땅의 토속적인 여성신은 메두사처럼 괴물, 부정적인 인물로 묘사되어 남성 영웅에게 죽임을 당하거나 (이와 비슷한 경우로 열어 보지 말라 한 상자를 열어 세상에 재앙을 가져온 판도라의 경우를 추가로 제시한다.) 헤라처럼 부인의 지위를 얻어 살아남는 크게 두 가지의 운명을 따라간다고 이야기한다. 여기서 내가 궁금한 것은 페르세우스가 메두사의 머리를 자르는 데 도움을 준 신들 중 아테네 여신에 대한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